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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 등교거부 학생들 대상 메타버스 학습 공간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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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DNP(대일본 인쇄사)와 레노버 재팬 합동회사가 시즈오카현 '2024년도 버추얼 스쿨 구축 등 업무위탁' 공공사업에 채택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양사는 내년 1월부터 시즈오카현 전 35개 지자체 800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거부 아동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3채원 메타버스를 활용한 놀이, 배움의 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웹을 통한 학습지 콘텐츠 등 체험 활동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류, 학습, 체험' 3개의 키워드에 초점을 맞춘 교육 환경이 마련된다.
한편 DNP는 1876년 창업된 이후 폭넓은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인쇄사다. 최근에는 독자 기술과 정보의 강점을 활용한 사획 공공과제 해결에 적극적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을 위해 'DNP 배움의 플랫폼 리어 텐던트'를 전개했고 지금까지 약 240여개의 지자체가 이를 채택한 바 있다.
등교거부를 위한 학습 지원에 대해서는 "XR 커뮤니케이션 사업과 연계시켜 교육 분야의 환경 제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그래픽이나 표현 기술, 개인 정보에 대한 고도의 보안성 등에 신경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