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소년 아톰' 웹3 게임 NFT 듀얼 카드게임, 에히메현과 콜라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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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웹3 메타버스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중인 사나(XANA)가 테즈카 프로덕션, JTB, 제시비의 합작회사 J&J와 함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상에서 웹3 게임 'NFT 듀얼(NFT DUEL)'이 에히메현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협업 콘텐츠는 '우주소년 아톰(원제: 철완 아톰)' 기반의 NFT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다.
이는 지방창생의 일환으로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게임 NFT 시리즈의 제 4탄이다. 해당 NFT는 자사 마켓플레이스 '사나 NFT'에서 판매된다. 현지에서는 일본 각지의 매력과 문화가 담긴 NFT를 자산으로 소유하고, 이를 통한 카드 게임이나 매매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NFT 듀얼은 '철완 아톰'뿐 아니라 '울트라맨', '크립토 닌자' 등 세계적인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이 모여있는 웹3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다. 좋아하는 카드를 모아 전략적으로 덱을 구축해 리그를 승리하고 최고의 듀얼리스트를 목표로 플레이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나가노현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톰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카드를 발매한 바 있다. 나가노현 역시 해외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테즈가 프로덕션이 협업해 이를 진행했다. 제작 시 현이 따로 부담해야하는 비용은 없다.
한편 일본은 지방창생 일환으로 NFT 등 블록체인 사업을 지자체 사업과 활발이 연계해 운영중이다.
지난해에는 고향납세제(후루사토제)에 NFT와 크라우드 펀딩을 적용한 바 있다. 고향납세제는 일본에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로부터 세게 혜택과 해당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로 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