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래퍼 배드합 멤버 와이저, 블록체인 게임 개발 소식 발표!

지난해 해체했던 일본 8인조 래퍼그룹 배드합(BADHOP) 멤머 와이저(YZERR)가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T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크레이지 저니'에 출연해 "약 2년에 걸쳐 게임을 개발중"이라며 "블록체인 게임은 전세계 다양한 장소가 무대가 될 수 있고, 가상자산과 연동시키면 게임 속에서 돈을 버는 것(P2E)도 가능하다"며 "멤버 각각이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를 원동력 삼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매일 등 세부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와이저가 일본 내 인지도가 높은 래퍼인만큼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게임업계는 최근 블록체인과 결합한 형태의 게임 시리즈를 활발하게 공개하고 있다. 기존 지적재산권(IP)과 연계한 게임뿐 아니라 오리지널 게임도 활발히 제작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계해 게임 공개 직전 거버넌스(생태계) 토큰을 판매하는 형태로 초기 유저와 투자자를 모으기도 하며, 갓챠(뽑기) 등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판매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