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닛슈, 디라이즈: 라스트 메모리즈 발매 일정 8월로 연기

일본 에닛슈(enish)가 개발중인 블록체인 게임 '디라이즈:라스트 메모리즈'의 발매 예정일이 8월 15일로 연기됐다. 기존 일정은 7월 25일이었으나 재연기됐다.

사측은 게임 발매에 필요한 항목들의 구현 개발은 완료됐으며 현재는 테스트 디버깅 작업 및 밸런스 조정 등을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디버깅에 대해서는 가장 대응 우선도가 높은 SS 버그, 발매에 필수적인 S버그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다른 버그들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버그 상황이나 밸런스 개선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플레이 자체는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 일정이었던 7월 25일에는 일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정 베타판 플레이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여기서 나오는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발매판의 퀄리티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디라이즈:라스트 메모리즈'를 개발하는 에닛슈는 도쿄 거래소에 상장해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긱아웃(GeekOut)'와 협력해 모바일 게임 퀄리티의 블록체인 게임 디라이즈 새 시리즈를 개발중이다. 로그라이프 RGP 장르로 개발 소식이 공개됐던 당시부터 꾸준히 고퀄리티 그래픽과 유명 성우진이 참가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주목 받아왔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오아시스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