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즈시, HIKKY와 메타버스 활용한 지역 활성화 연계 협정 체결

VR 이벤트 '버추얼 마켓'을 주최하는 히키(HIKKY)가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와 메타버스 사업 관련해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아야즈시가 실제로 진행해왔던 '참치 해체 쇼 체험'이나 '참치 낚시 체험', '해물 덮밥 타워 배틀' 체험 등이 메타버스 콘텐츠로 Vket상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시 직원이 실제로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관광객이나 방문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중장기적인 관계구축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야이즈시는 이달부터 개최되는 '가상시장 2024 서머'에도 출전한다 여기서는 드론을 이용한 360도 영상을 신규 촬영해 공개하고 어업 풍경과 평소에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명소 등을 콘텐츠로 넣는다. 

한편 야이즈시는 시즈오카현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어항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원양 어업, 수산가공업으로 유명한 지역인만큼 이번 메타버스를 통한 경제활성화 전략에도 이를 홍보하는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