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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플레이'를 통해 e스포츠를 준비하고 즐기는 모두가 성과를 획득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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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라인랩스.png

김현 세븐라인랩스 대표

 

"현재 e스포츠 시장은 꾸준히 성장을 해 오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이 되어 왔을 정도로 아쉬운 점과 개선할 점이 분명히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븐라인랩스가 준비한 '미라클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여러 문제점 해결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방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현 세븐라인랩스 대표는 31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 둘째날 현장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e스포츠의 시장 현황 및 웹3 e스포츠 전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전반적인 e스포츠 시장의 분석과, '미라클플레이'를 필두로 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어떻게 접목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가 바라본 e스포츠 시장은 전체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고, 현재도 다양한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을 하고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개선해야 할 점이나 제대로 된 수익을 내지 못해 퇴보하고 있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보이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e스포츠에 대한 전체적인 규모와 시장 가치는 우상향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선수와 개발사, 더 나아가 리그를 운영하는 운영사들은 여러 금전적인 이슈에 제대로 준비 및 대응을 하지 못해 아쉬운 성과를 기록하는 경우를 여럿 봤다는 것이다.


특히나 김 대표는 "이런 제도적인 문제로 인한 이슈뿐만 아니라, 자잘한 금전적인 부문에 있어서 기존의 금융 시스템을 활용했을 때 문제가 되는 경우도 보게 되었다"며 "선수단 및 개발사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상금 및 저작권 이용료 등과 관련해서도 글로벌 리그나 대회의 경우, 단순 '환전'의 문제뿐만 아니라 금액이 오고 가는 데에도 여러 법적인 이슈, 금융권 이슈 등이 더해지면서 예상 외로 많은 시간이 걸리고,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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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직접 봤던 김 대표는 '블록체인'의 시스템적 요소가 이 e스포츠 시장에 더해지면 상당 부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블록체인 특유의 기록 시스템과 후원 요소가 더해진다면 e스포츠의 시스템적인 보완과 흥미 요소, 더 나아가 리그와 e스포츠 산업 자체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미라클 플레이를 준비하면서 크게 네 가지 포인트를 메인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했다"며 "▲멀티체인 네트워크 지원  ▲투명한 스마트 계약  ▲접근이 가능한  플랫폼과 연동 ▲모든 참여자에게 돌아가는 리워드 등 블록체인을 통해 할 수 있는 요소를 e스포츠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적용시켜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시스템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런 준비 과정 끝에 론칭되어 서비스 중인 '미라클플레이'는 현재 12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언제든 추가적인 게임을 시스템에 붙여 e스포츠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서비스 개발에 있어 모토로 삼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로 세상의 모든 게임에 e스포츠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토너먼트 플랫폼'을 놓치지 않기 위한 구성이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김현 대표는 미라클 플레이에 가능한 모든 e스포츠 게임과 리그를 접목시키기 위해 오픈 API를 제공하는 게임들을 미라클 플레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 개편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적용과 서비스의 예시로 이미 대규모 리그 등이 진행되고 있는 벨브의 '도타2'를 시스템에 접목 시켰고, 국내에선 컴투스의 '하이브' 플랫폼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미라클 플레이를 통해 시작은 다양한 e스포츠 시장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에게 정당한 수익이 돌아가고, 리그 구성이 확대되면서 e스포츠 풀 자체가 확대되는 것을 원했는데, 지금 어느 정도 방향은 잡고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시스템적인 구성을 기반으로, 여러 e스포츠화를 고려하고 있는 인디게임 개발자와 업체들에게 미라클 플레이가 새로운 협력 아이템으로 어필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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