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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미르M' 서비스 국가 조정, 득일까 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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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현재 서비스 중인 MMORPG '미르M'에 대한 서비스 종료 공지를 국내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까지 확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업계에선 해당 조치와 관련해 '중국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 '수익성이 좋지 않는 사업에 대한 과감함 정리' 등의 분석이 나오면서 위메이드의 결정에 대한 여러 분석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관계자들의 분석이 서로 엇갈리고 다른 이유는 '미르M'의 서비스가 완전 종료가 아닌, 중국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는 그대로 진행을 한다는 계획이 확인이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언제 발급이 될 지 모르는 판호 발급이 필수인 상황에서, 이미 판호 발급을 받은 '미르M'의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기엔 위메이드 측에겐 손해가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연내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인 대표적인 타이틀로 '미르M'과 '미르4'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미르M'의 퍼블리셔 계약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내세워야 서비스 계약 등 세부적인 항목에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도출해 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르4'의 경우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소식을 연초 공개했지만 '미르M'은 아직 이렇다 할 퍼블리싱 업체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 이 이유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위메이드의 이번 결정이 단기적으로는 사업 개편 및 실적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넘어가면 '미르M'의 중국 서비스 자체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미 한국 현지 및 글로벌 버전의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에서 '미르M'의 서비스 콘텐츠가 바닥이 난다면, 중국 유저들 역시 '게임 서비스 종료'에 대한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패키지 게임이 유통이 되었던 과거나, 각 국가별 콘텐츠를 오프라인 한정 콘텐츠로 공급했던 모바일 게임 초창기와 달리, 현재 게임 시장은 먼저 서비스 중인 글로벌 서버나 국내 서버의 업데이트 현황, 운영 형태를 보고 타 국가의 업데이트 등을 가늠하는 '미래시'가 서비스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르M'의 중국 서비스가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이니 만큼, 지난 2년동안의 서비스 콘텐츠가 쌓여 있어 초반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해당 요소가 다 소비가 된 다음부터는 업데이트 주기라도 늦어지면 바로 '서비스 종료 우려'에 대한 지적이 중국 커뮤니티를 통해 바로 언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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