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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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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가 새롭게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새로 공동대표가 된 강대현 공동대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로 대표되는 넥슨의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했던 인물이여서 향후 블록체인 사업 집중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통해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정현 대표는 이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강대현 공동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대표 타이틀들의 개발을 맡았다. 2017년부터는 넥슨의 인공지능(AI)·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연구 조직인 ‘인텔리전스랩스’를 이끌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등 게임 및 신기술 분야의 통으로 꼽힌다. 2020년부터는 넥슨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개발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을 맡아왔다.
강 공동대표는 "넥슨의 차별화한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욱 공동대표는 2013년 넥슨에 합류, 2020년부터 최고커뮤니케이션(CCO)를 맡아 경영 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이끌었다. 또, 2018년 세워진 넥슨재단 이사장을 겸임하며 넥슨컴퍼니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했다.
김 공동대표는 "올해는 넥슨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