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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NFT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개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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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제로엑스앤드(0x&)’와 파트너십을 체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NFT 게임 ‘Ragnarok: Monster World’ 개발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그라비티는 제로엑스앤드와 함께 그라비티의 대표 IP인 라그나로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Web3 기반의 수집형 RPG ‘Ragnarok: Monster World(국문명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Ragnarok: Monster World는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기반으로 개발한 NFT 수집 및 합성 시스템으로 유저들이 본인만의 덱을 구성하고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이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FT 렌탈 솔루션을 게임에 구현할 예정이다. Ragnarok: Monster World는 2024년 중 글로벌 지역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그라비티 황아영 사업 개발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IP에는 대표 몬스터 포링을 포함해 아기자기한 매력을 갖춘 수많은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라그나로크만의 강점을 'Ragnarok: Monster World' 내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주시는 유저분들이 기존의 타이틀과는 또다른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로엑스앤드 김석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NFT 게임을 공동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Ragnarok: Monster World가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NFT 게임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는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라그나로크 아레나 등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그나로크 IP 활용 게임을 전세계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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