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 에코펀드, 톤 엑셀러레이터 '시너지'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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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엑셀러레이터가 톤 벤쳐스 및 맨틀 에코펀드의 지원을 받아 500만 달러 규모의 ‘시너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톤과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생태계 간의 크로스체인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맨틀이 EVM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시너지 프로그램은 9억 5천만 명 이상의 텔레그램 사용자와 900억 달러 이상의 크로스체인 유동성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과 상업적 가능성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톤 엑셀러레이터는 두 생태계를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며 차세대 크로스체인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맨틀은 DeFi, CeDeFi, 게임 등 분야에서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톤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톤과 EVM 생태계를 잇는 솔루션을 장려하고 네트워크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톤 엑셀러레이터의 소피아 루스코니 총괄은 “맨틀과 톤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eFi, AI, 게임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과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너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 외에도 제품 설계, 기술 통합,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맨틀의 유동성과 확장 가능한 인프라, 톤의 방대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양측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맨틀 에코펀드의 데이비드 토 매니징 파트너는 “톤과의 협력을 통해 유동성과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업은 두 생태계의 결합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