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드, 세이와 웹3 게이밍 혁신 지원 협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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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드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세이와의 협업 소식과 함께 두 플랫폼은 확장성과 퍼포먼스를 개선하고 웹3 게이밍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공동 비전을 18일 발표했다.
게임빌드는 게이머와 개발자 광고주를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 특히 웹2와 웹3 게임의 격차를 해소하고 생태계 내에서 거래 가능한 광고 스팟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이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장점을 결합한 레이어1으로 이더리움의 개발 표준과 솔라나의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V2 업데이트를 통해 병렬화된 EVM을 구현하며 새로운 확장 방식을 제공하면서도 솔라나보다 더 빠른 속도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 메인넷 출시 후 이더리움과 솔라나, 폴리곤, 아비트럼 등 주요 팀들이 참여하는 등 향후에도 기대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이는 높은 거래량을 처리하면서도 낮은 지연 시간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게임과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즉각적인 트랜잭션 파이널리티를 통해 NFT 거래나 자산 전송 등 게임 내 상호작용이 매끄러워 몰입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빌드는 세이를 통해 속도나 효율성의 손실 없이 더 복잡하고 큰 규모의 게임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확장하는 세이의 생태계를 등에 업고 더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상호운용성이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혁신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웹3 게임의 가능성을 확장, 플레이어에겐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에겐 더 강력한 개발 도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게임빌드는 올해 캐리프로토콜과 SLG게임즈가 합병해 재탄생한 바 있다. 부진했던 지난 과오를 씻고 게임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아 올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팀은 "꾸준한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블록체인 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