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 부문 인력 감축 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부문에서 인력 감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부문의 여러 분야에서 최대 15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MS 대변인은 "이번 과정은 조직과 직원을 조정하는 것은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데 있어 필요하고 정기적인 작업"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고객과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성장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이전에도 게임 사업부를 대상으로 약 1900명의 인원을 감축한 바 있다. 특히 애저의 경우 MS의 사업에 있어 지속적인 매출을 내고 있는 클라우드 분야의 대표 사업이기 때문에 운영 차원의 선택과 집중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