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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 흥행 더해 위믹스플레이 동접 '60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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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대표 MMORPG로 자리를 잡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출시 한 달이 지난 현재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흥행 지표로 언급되었던 동시접속자 역시 37만 명을 유지하며 위믹스플레이 전체 동접자 60만의 기록을 유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위메이드 위믹스의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위믹스플레이 동시접속자수 총계는 약 60만명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출시가 한 달 가량 지났기 때문에 초반 유입 거품이 빠지면서 50만 명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지만, 큰 폭의 하락 없이 플랫폼 흥행세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기존 위메이드의 대표 히트작 '미르4' 글로벌은 출시 4년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2만명에 달하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출시 한 달을 무사히 넘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또한 37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기존 '미르4' 글로벌이 가지고 있던 최대 동접자 수를 넘어선 수치이며, 지난 3월에만 약 7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해당 성과는 '위믹스 코인'의 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위메이드가 단순 게임의 재미뿐만 아니라 '웹3' 시장의 수익성 측면에서도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웹3 기반 게임이 가지고 갈 수밖에 없는 투기 세력의 개입과, 그로 인한 시장 붕괴 등을 위메이드는 성공적으로 막아 냈고, 더 나아가 수요와 공급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 게임 시장과 동일한 규모와 업체들이 붙어 있었다면 이런 성과가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만, 규제 중심의 흐름과 일부 업체만 전면에 나서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메이드의 이번 성공적인 지표 기록은 도전에 대한 결과물인 셈"이라며 "이제 위믹스플레이는 자체 개발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국내외 게임사들의 온보딩 게임들의 성과도 순차적으로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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