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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퍼솔 마케팅사, 메타버스 게임형태 지자체 전용 데이트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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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퍼솔 마케팅사가 지자체 전용으로 '메타버스 혼활 플랫폼'을 개시했다. 혼활(婚活)이란 '결혼활동'의 줄임말로 일종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번 혼활 커뮤니티 개시는 결혼 활동 협회 및 가이아 링크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Virbela(버벨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아바타를 통해서 참가자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멀리 살고 있어도, 낯을 가려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다.
퍼솔 마케팅사는 2026년도 말까지 최대 100건의 지자체에 도입시키는 것이 목표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게임형 메타버스 플랫폼이 혼활에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으로 만남을 성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메모티아(Memotia)가 있다. 2024년 2월 시점 성비가 5:5로 알려져 주목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이와 유사한 플래머스(Flammers) 애플리케이션이 교토시와 공동으로 'VR 혼활' 행사를 주최해 5쌍의 커플 중 4쌍이 결혼해 화제가 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VR과 게임, 만남을 연결시켜 지자체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