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고, 아디다스 한정 제네시스서 NFT 운동화 출시!

스테픈(STEPN)의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스테픈 고(STEPN GO)'가 23일 아디다스(Adidas)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대체불가토큰(NFT) 운동화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스테픈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테픈 고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아디다스와는 이미 올 4월 콜라보레이션 운동화를 발매했기 때문에 이번 협업은 두번째"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NFT 운동화로 제공되는 것들은 디지털 ID가 'G'로 시작하는 '제네시스' 신발들이다. 스테픈 고 한정으로 총 1천 켤레가 출시되며 스니커즈 디자인은 크게 4가지가 있다. 제네시스는 스테픈 고에서 에어드롭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켓플레이스상 일반 NFT 운동화들보다 가격 자체는 비싸다.

NFT 재고 천 켤레 중 996켤레는 마켓플레이서 무어(MOOAR)에서 추첨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나머지 4켤레는 아디다스 특별판으로 스테픈 고와 아디다스 X 계정을 통해 선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첨 시간은 25일 17시부터 30일 17시까지다.

한편 스테픈은 운동화 대체불가토큰(NFT) 개발사 사토시 랩이 런칭한 프로젝트로 '걸으면서 돈 번다'는 M2E(Move to Earn) 구절을 정체성으로 내세우며 지난 2022년부터 주목 받아온 바 있다. 

일본 진출을 본격화시킨 지난해부터 일본 지적재산권(IP)이나 스포츠 브랜드들과 활발한 협업을 전개중이며 지난달에는 유명 시계 제조사인 지샥과의 콜라보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