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MC, 내달 26일 교직원 대상 등교거부 학생용 메타버스 세미나 개최

일본 JMC가 다음달 26일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3D 메타버스를 활용한 등교 거부 지원 방법을 소개하는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JMC는 도쿄도가 전개중인 '가상학습 플랫폼(VLP)' 사업의 프로모터로 사업 운영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VLP의 3D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중인 신주쿠 구립 교육 센터 '츠쿠시 교실'을 운영중인 현직 교원이 등단해 다양한 이유로 등교가 어려운 아동과 학생에 대한 사회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기술의 활용사례도 언급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일반 기업이나 학부모의 참가는 불가능하다. 등록 자체는 세미나 당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일본은 최근 가출 청소년(토요코 키즈) 관련 사회문제가 커지는 등의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미 마인크래프트 등 10대에게 인기가 높은 플랫폼을 통한 시교육 지원센터 등도 개설됐으며 나가노시, 시즈오카현 등 여러 지자체가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