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스카시, 관광객 유치 위해 '메타버스 요코스카' 공연 개최

일본 가나가와현 남동부에 위치한 요코스카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에 박차를 가한다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로젝트명은 '메타버스 요코스카'로 VR 공간에서 활동하는 실시간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유닛 'TONEVOK'도 퍼포먼스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공간 내 '사루시마 월드(SARUSHIMA WORLD)'에서 180도 스크린으로 공연이 이루어지며 AMOKA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회에 즐길 수 있는 제한시간은 10분으로 추후 재접속을 통해 공연에 참석해야 한다. 일시는 오는 14일(일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30분까지다.

한편 메타버스 요코스카는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메타버스 플랫폼 VR챗에서 두 개의 월드가 생긴 상태다. 올해 5월 기준으로 이중 한 월드 방문자수는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