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Polygon)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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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및 운영 : Polygon Labs
Ticker : MATIC / POL
상정 거래소 : 업비트, 빗썸,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폴리곤 이란 이전에 ‘매틱(Matic) 네트워크’로 알려진 폴리곤(Polygon)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확장 솔루션입니다.
폴리곤의 특징
- 이더리움과의 높은 호환성
- 높은 확장성을 통한 낮은 가스비
- 다양한 Sub-Product
※ 폴리곤 네트워크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개념이 있습니다.
▶ EVM[Ethereum Virtual Machine(이더리움 가상 머신)]
EVM은 이더리움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기 위한 가상 머신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고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역할을 합니다. EVM은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규칙에 따라 작동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는 것에 있어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실행되어 보안성을 보장합니다. EVM은 탈중앙화된 글로벌 컴퓨터이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변경 불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폴리곤(Polygon)은 이러한 EVM 기반의 블록체인으로써, 이더리움과의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폴리곤은 EVM 기반의 블록체인 구조를 통해 기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익숙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이더리움과의 높은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폴리곤은 이더리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들이 간편하게 폴리곤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습니다.
▶ 레이어2(L2: Layer2)
크립토 생태계에서 사용하는 Layer의 의미는 층을 나타내는 구조로, 각 층위에 각기 다른 생태계가 존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Layer1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블록체인과 같이 블록에서 거래를 기록하고 승인하며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블록체인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이 대표적인 Layer1 블록체인입니다. 하지만 Layer1의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의 특성인 탈중앙화와 보안성은 보장을 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확장성에 제약이 생겼습니다,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탄생한 것이 바로 Layer2 블록체인입니다.
Layer2 블록체인은 Layer1 블록체인의 “확장팩”의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Layer 2 블록체인은 Layer 1과 상호작용하며 보안 및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도 확장성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트랜잭션을 빠르게 기록할 수 있는 별도의 블록체인을 두고 해당 블록체인에서 처리된 트랜잭션들을 일정한 단위로 묶어 요약한 정보만 다시 Layer1에 기록하여 신뢰성을 보장하면서 Layer1 블록체인의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블록체인의 탈중앙성을 유지하며 효율성을 올리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해당 블록체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는 개발자와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확장팩”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가스비 (gas Fee) 이란?
거래 수수료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거래 수수료가 지불되어야 블록체인에 트랜잭션이 기록됩니다. 이러한 거래 수수료를 “가스비(gas Fee)”라고 부릅니다.
거래 수수료 알고리즘은 현재 네트워크의 상황에 따라 가스비를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가스비는 트랜잭션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작업량과 연산 비용에 따라 결정됩니다. 네트워크의 수요가 높을 때 가스비는 상승하며, 수요가 낮을 때는 가스비가 하락합니다. 이러한 가스비 조정 알고리즘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거래 수수료는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를 보호하고,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거래 수수료는 네트워크상에서 경쟁력 있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거래 수수료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트랜잭션 처리 지원, 거래를 검증하는 블록 생성자(채굴자)에게 인센티브, 스팸 거래 제거(비용 부담)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폴리곤의 등장 배경 - 이더리움의 문제점
▲ 이더리움이 마주한 문제점 : 트릴레마(Trilemma)
본격적으로 핵심 주제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폴리곤 이전의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이었던 이더리움의 개념과 이더리움이 마주한 문제점을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낮은 확장성 - 낮은 정보 처리량
- 낮은 정보 처리량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말해서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이 매우 낮다는 것을 말합니다.- 높은 수수료 - 공급에 비해 높은 수요량
- 이더리움의 블록 생성(공급)보다 처리해야 될 거래량(수요)이 더 많을 경우, 해당 블록 생성자(채굴자)에게 지불해야할 가스비가 높아지게 됩니다.- 많은 네트워크 사용자 - 증가하는 수요량
- 위 2가지와 같은 낮은 확장 가능성(Scalability)의 문제를 통해서, 이더리움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은 더욱 심각해지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더리움이 마주한 문제점인 블록체인의 시스템의 트릴레마(Trilemma)는 확장성(Scalability),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보안성(Security)이 상충되는 속성을 가져, 이를 한 번에 해결하는 블록체인이 존재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이더리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탈릭 부테린 또한 고민하면서 2021년 제안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레이어2(Layer2) 블록체인입니다. Polygon은 이러한 Layer2의 가장 대표적인 블록체인으로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폴리곤(Polygon) 이란?
▶ 폴리곤의 유래
2017년 인도에서 설립된 폴리곤은 원래 매틱(Matic) 네트워크라고 불렸습니다. 이것은 Jaynti Kanani, Sandeep Nailwal, Anurag Arjun 및 Mihailo Bjelic을 포함한 노련한 이더리움 개발자의 아이디어입니다.
매틱(Matic) 네트워크는 2020년에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및 MakerDAO를 포함하여 분산형 금융 분야의 유명 인사들을 끌어들였습니다. 2021년 2월 매틱(Matic) 네트워크는 이름을 폴리곤으로 변경했습니다.
2019년 4월의 초기 제공에서 폴리곤 팀은 19억 개의 MATIC 토큰을 판매하여 20일 동안 ETH에서 56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금했습니다.
▶ 작동원리
폴리곤은 스스로를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이라고 부릅니다. 즉, 이 프로젝트는 현재 기본 블록체인 레이어를 빠른 시일 내로 업그레이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확장 가능성의 복잡성과 즉각적 블록체인 거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메인 체인을 통해 운영되는 지분증명 체크포인트에 구축된 플라즈마 네트워크의 맞춤형 버전을 사용합니다. 이 독특한 기술을 통해 폴리곤의 각 사이드체인은 블록당 65,536회 트랜잭션까지 달성할 수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볼 때, 폴리곤의 사이드체인은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탈중앙 금융(DeFi) 프로토콜을 지원하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폴리곤은 자산 보안을 위해 지분증명(PoS) 유효성 검사기 시스템을 사용하며 스테이킹은 생태계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네트워크의 검증인은 자신의 MATIC 토큰을 자본 담보로 서약하여 PoS 합의 메커니즘의 일부가 되고 검증인은 그 대가로 MATIC 토큰을 받습니다.
토큰 보유자는 검증인이 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으며 토큰을 다른 검증인에게 위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원은 여전히 스테이킹 프로세스에 참여하고 스테이킹 보상을 받습니다.
▶ 폴리곤 생태계
폴리곤 코인 스테이킹
폴리곤의 MATIC 코인을 스테이킹하여 폴리곤 블록체인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투표권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폴리곤 스테이킹을 하면 스테이킹한 MATIC 코인 양에 비례해서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따라서 폴리곤 코인 스테이킹은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사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폴리곤 코인 스테이킹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테이킹을 원하는 사용자는 검증자가 됩니다. 검증자는 블록체인에 새로운 거래를 추가하기 전에 거래의 적법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검증자는 네트워크 노드나 컴퓨터를 유지하고 폴리곤 코인을 스테이킹합니다.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프로세스입니다. 의도적으로 규칙에 위배되는 방식을 사용하거나, 인터넷 연결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스테이킹한 폴리곤 일부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 보상으로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폴리곤 디앱
폴리곤 디앱의 개수는 약 37,000개입니다. 폴리곤은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디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더욱 많은 이더리움 디앱 프로젝트가 폴리곤에 추가 중입니다. 폴리곤이 제공하는 디앱 중 가상화폐 사용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특정 상황의 발생 여부를 예측하는 폴리 마켓입니다. 이외에 에이브(AAVE), 스시스왑도 폴리곤 디앱 프로젝트입니다.
폴리곤(Polygon) 이용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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