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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타버스 엑스포 개막(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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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서밋에서는 실무자들이 자신들의 메타버스 및 AI 경험을 공유했고, 관계자의 질의응답이 더해져 소통의 장이 조성되기도 했다.

 

◇ 전시장 내 ‘서밋’ 등 여러 부대행사 동시 개최


메타버스 엑스포 전시장 내에서는 ‘리걸테크 AI 포럼’과 ‘메타·AI 뷰 서밋 2024’이 동시 개최됐다. 매년 메타버스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주목을 모았던 서밋 행사은 올해 리걸테크 중심의 전문 분야 서밋과, 뷰 서밋이 나뉘어서 진행이 되며 뷰 서밋 역시 메타버스와 AI를 ‘잘 활용하는’ 기업의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25일과 26일 양일간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뷰 서밋은 삼성서울병원, 더샌드박스, 메타버즈, 큐브엔터테인먼트 등이 25일 발표를 진행했고, 칼리버스, 종근당, 현대백화점, 유니티 등 업체 관계자들이 26일 세션발표를 진행한다. 종합적으로 리테일, 제약, 의료, 엔터테인먼트, 제조 산업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의 메타버스와 AI의 혁신을 일으키는 선두기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뷰 서밋 첫날 개막 키노트는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및 메타버스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강도현 제2차관은 국내 메타버스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융합 산업의 진행 및 규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단 데이터혁신센터장은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병원이 주는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프라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디지털 트윈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임모세 더샌드박스 코리아 사업개발&파트너십 리드와 김용수 에이스토리 전략기획실장은 대담 형식으로 엔터테인먼트와 NFT의 결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메타버스 경험 출시와 아바타 NFT 판매 프로젝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추가적으로 이어갈 예정인 양사간 협업 계획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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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 AI 포럼에서는 여러 판례를 신기술과 접목한 성과를 공개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리걸테크 AI 포럼에서는 법률 산업의 미래에 대해 법조계·학계·산업계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가 가져온 법률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법조인과 기업인의 통찰을 공유하고,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머신러닝 등 리걸테크 분야 핵심 기술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제임스 E. 베이커 판사가 참여해 ‘AI가 가져올 법조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베이커 판사는 미국 법조계에서 AI 법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로 AI가 재판 실무에 미칠 영향과 판사들의 대처방안에 대한 강연 내용을 진행, 많은 참관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둘째날인 27일에는 법조계 IT 전문가로 꼽히는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가 ‘AI 시대의 한국 법조의 대응과 생존전략’을, 이문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은 ‘생성형 AI와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의 상호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서밋 행사 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수출상담회 ▲오픈 세미나 ▲네트워킹 밋업 ▲애플 비전프로 유저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뤄졌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주최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가 직접 각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며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바이어의 발굴을 위한 미팅이 진행됐고, 또 투자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기업들을 위해 투자사와 만남의 기회를 마련한 네트워킹 밋업 또한 전시회 일정 이후 별도로 준비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2024 메타버스 엑스포는 26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된다. 일반 방문객도 현장등록 후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전시회 종료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5시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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