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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효과로 위메이드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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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가에서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 장기화가 확실시된다는 이유에서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위메이드의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 5000원에서 9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2024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일평균 매출 전망을 7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게임의 유저 트래픽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으며, 4일 23시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38만명으로 갱신됐다"며 "크로우 토큰 가격도 0.75달러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미르4 글로벌' 당시 뼈아프게 경험한 급격한 인플레이션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국가별 매출을 보면 대만이 24%, 미국이 16%, 태국이 11%, 필리핀이 10%로 ‘미르4 글로벌’ 때보다 고른 국가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생계 수단이 아닌 게임을 즐기기 위한 목적의 실수요가 '미르4 글로벌' 당시보다 높은 상황이기에 안정적인 흥행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 연구원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위메이드가 흑자전환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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