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록 교수, ‘e스포츠의 디지털 네이티브’ 특강

송석록 경동대교수가 ‘e스포츠의 적응과 메타버스’란 주제로 4일 강원도평창교육진흥청 강원학생스포츠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2024 학생선수 스포츠 멘토링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생 선수들의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스포츠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이다. 운동선수로 물리적 활동 공간을 활용하면서도 역동적인 진보의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송교수는 “학생운동선수들은 과거와 확연히 다른 디지털 환경과 시대적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e스포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e스포츠 시리즈에서 보듯이 시대적 흐름을 관통하는 콘텐츠다.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을 확장하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공간이자 새로운 스포츠 확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원학생스포츠센터 이기복 센터장은 “2024 학생선수 스포츠 멘토링 캠프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힐링과 성장의 모멘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