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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웹3, 블록체인은 보수적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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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오버데어라고 하고 있는데, 오래된 협업 파트너들이 있다. 다만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본사에서 가진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발언은 게임 기술에 대한 가능성과 전망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는데, 장 의장은 "AI는 현실로 다가온 기술이고 메타버스는 가능성은 확인했지만 아직 관망이 필요한 상태이며, 웹3는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블록체인 분야에 대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장 의장은 "과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해 논의했었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자산으로서의 해석은 가능하나 화폐로서의 측면은 과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암호가 중요하냐, 아니냐에서 가상이 핵심 아니라고 했다. 이에 대한 의견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대통령 보고서에도 암호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으로 반영됐다. 5, 6년 전 일인데, 당시의 결정이 역시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장병규 의장은 "블록체인 분야 중 NFT가 그나마 제가 보기에는 있는 용도인데 나머지 용도는 검증이 된 건 아니지 않은가 싶다"며 "다른 기술들과 비교해 조금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병규 의장은 AI 부분은 본질적으로 '도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는 애플 비전 프로 등 특정 기기들로 인해 '인류에게 오긴 하겠다'라는 게 명확해긴 했지만 대중화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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