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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2024'서 블록체인 이슈 주목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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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인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2024의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P2E와 블록체인 업계에선 작년에 이해 올해 역시 P2E 게임에 대한 기업의 발표가 분위기가 어느 정도로 조성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GDC 다이아몬드 스폰서를 맡으며 GDC의 블록체인 이슈를 주도했던 위메이드는 올해도 GDC에서 블록체인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서원일 위메이드 사업개발부문장이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데, 블록체인과 AI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대해 소개하고, 오는 12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도입된 토큰이코노미와 옴니체인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넥슨도 GDC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개발중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프로젝트명 '넥스페이스'로 소개한다. 넥슨은 지난해에도 GDC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나서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PC MMORPG '메이플스토리N'의 진화된 경제모델에 관한 설명을 비롯해, 이를 개발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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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GDC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아발란체와 아비트럼이 대형 전시부스를 꾸리고 GDC 엑스포에 참여한다. 특히 아발란체는 메타와 동일한 규모의 전시 부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발란체는 최근 '서브넷'을 강조하며 게임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늘려가고 있다. '서브넷'은 프로젝트가 원하는 블록체인을 쉽게 출시하는 개념으로 각 프로젝트에 맞는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서 지원하는 형태다. GDC에서도 대형 게임사 맞춤형 서브넷을 강조하며 파트너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비트럼 역시 대형 부스로 GDC 엑스포에 참여한다. 다이아몬드 스폰서와 비슷한 규모의 전시부스인 만큼, 어떤 블록체인 게임들이 전시부스를 수놓을 지 관심이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 프로젝트다. 최근 아비트럼 에코시스템 미션을 제시하고, 지갑 사용성 확대를 위해 미국 증권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와 협력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 전시부스도 예년보다 확대됐다.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는 유비소프트, 애니모카브랜드, 크로미아, 댑레이더, 더 샌드박스 등 유력 블록체인 게임사들의 모인 단체다. 전시부스를 통해 회원사들이 개발중인 블록체인 게임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스폰서 중 하나인 위메이드의 공격적인 강연 및 이벤트로 분위기를 형성했다면, 올해는 메인 스폰서 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강연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가장 대표적으로 블록체인 및 P2E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할 수 있는 장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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