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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창업주 경영 복귀로 콘텐츠 보강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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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창업주이자 '미르의 전설2' 흥행의 아이콘인 박관호 의사회 의장이 12년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초반 흥행으로 회사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현재 창업주의 경영 복귀로 여러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현재 위메이드의 상황은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 글로벌 시장에서 P2E게임의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매출의 대부분이 게임보다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집중돼 있고, 이와 관련한 이슈들도 여러 여론에 오르내리면서 '게임 기업이 맞나'라는 지적을 받아온 바 있다.


박관호 의장의 대표이사 복귀는 이 부분을 타계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풀이된다. 박 의장은 경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개발에 전념하며 위메이드의 핵심 타이틀 라인업 개발에 관여를 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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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장으로서의 개발 참여와 경영 일선에서의 관심은 시장에서 체감하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의 경우, 김택진 대표가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현재까지 출시되었거나 개발 중인 작품에 모두 관여하며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사법 리스크 해소를 위한 인사 조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국 전 대표는 사임 후 위메이드의 부회장으로 회사에 남아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며, 장 회장 역시 게임파트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 역시 현재와 동일한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인사를 통해 리스크를 해소하고자 했다면, 장 부회장의 향후 거취 자체를 밝히지 않았어야 했던 사안"이라며 "오히려 지금 상황은 위메이드가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지적받아 왔던 '게임 개발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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