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임 대표이사에 박관호 이사회 의장 선임

위메이드의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했다.

지난 14일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통해 장현국 대표이사가 대표 직을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공시했다.

박 의장은 2000년 위메이드를 설립,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PC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 및 서비스를 이끈 바 있다. 앞으로 박 의장은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장 전 대표는 위메이드의 부회장으로 남아 박 대표의 경영 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