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아카이브' 출시 4년만에 일본 앱스토어서 매출 1위

넥슨게임즈가 올해 2월 일본 서비스 3주년을 맞는 모바일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현지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기준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블루 아카이브가 인기 게임 '포켓몬 고'와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을 누르고 1위로 올랐다.

네슨게임즈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행사에서 진행된 생방송은 최대 동시 시청자 수가 13만명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4주년 업데이트 정보도 공개됐다.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내달부터 블루 아카이브는 현지에서 다채로운 협업에 들어간다. 삿포로 눈 축제에서 게임 캐릭터 조각상이 전시되고, 도쿄 아키하바라 쇼핑몰 '아트레'와도 협업을 진행해 대형 옥외 광고와 팝업 스토어가 개시된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2025년에도 이용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