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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장현국 위메이드 부사장 공동대표 합류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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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부사장이 액션스퀘어 공동대표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12일 액션스퀘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15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액션스퀘어의 모회사 링크드(구 와이제이엠게임즈)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529원으로 마감했다.
장현국 부사장은 액션스퀘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553만7099주를 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는데, 이와 함께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 대상의 200억원 규모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 소식이 알려졌다. 사측은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블록체인 신사업을 포함한 운영이나 투자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액션스퀘어 측은 "장현국 신임대표가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가치를 밸류업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위메이드 부회장 직책은 이달말까지다.
한편 장현국 부사장은 위믹스 관련 혐의로 진행중인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장 부사장은 2022년 1월 위믹스 유통 중단을 허위로 발표하며 위메이드 주가 차익을 취하고 시세 하락을 방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장 부사장은 이 여파로 이어진 국내 주요 거래소들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해 '업비트의 갑질'이라며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