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랩스, 카이아 기반 가상자산 담보 대출 프로토콜 서비스 개시
컨텐츠 정보
-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카이아 재단(Kaia DLT Foundation, 이하 재단)은 글로벌 유동성 허브·디파이 렌딩 프로토콜 '아발론 랩스(Avalon Labs)'가 카이아 기반 신규 가상자산 담보 대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웜홀(Wormhole) 브릿지를 통해 변환된 카이아 블록체인 상의 바이낸스 비트코인(BTCB), 유에스디티(USDT), 유에스디시(USDC), 이더리움(ETH)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 등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파이 렌딩 프로토콜(DeFi Lending Protocol)은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가상자산을 담보로 설정 후 특정 타 디지털 자산이나 스테이블 코인 등을 대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비트코인을 중심자산으로 탈중앙화(DeFi) 렌딩 프로토콜 플랫폼을 확장해 온 아발론 랩스는 최근 CeDeFi 요소를 도입해 FBTC1를 담보로 미국 테더社의 USDT를 대출하거나, 자체 개발한 USDa 스테이블 코인을 신규 발행하는 서비스들도 출시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의 활성화에 따라 최근 아발론 랩스의 총 락업 물량(TVL)은 15억 달러, USDa의 TVL은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아발론 랩스는 렌딩 프로토콜뿐 아니라 다양한 유동성 공급 파생상품 목록을 제공한다. 아발론 랩스의 카이아 생태계 온보딩은 카이아 사용자에게 더 폭넓은 탈중앙화 금융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현재 아발론 랩스를 포함한 협력사들과 함께 카이아 디파이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공동 사업 노력을 통해 카이아 네트워크의 렌딩, LPD(유동성 제공 파생상품) 상품 등의 영역에서도 활발히 협력할 것이다.
아발론 랩스의 공동 창업자 비너스 리(Venus Li)는 "아발론 랩스는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웹3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카이아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확한 방향성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 노력을 통해 성장해 온 아발론 랩스는, 앞으로 디파이 관련 전문성, 프로토콜 내 유동성을 카이아 체인과도 공유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이아 DLT 재단의 서상민 의장은 "카이아 생태계에 글로벌 블루칩 렌딩 프로토콜인 아발론 랩스가 출시돼 사용자들이 더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아발론 랩스를 포함한 카이아 디파이 생태계 주요 프로젝트들과 협력해 카이아 디파이 생태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