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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힙합 레전드, 포트나이트서 공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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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가 힙합 거장들을 필두로 새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에픽게임즈는 가상 세계에서 음악 컬래버레이션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눕독과 협업해 포트나이트 게임 내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뉴욕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게임에 로그인한 모든 사람을 위해 게임 내 이벤트로 중계됐다. 이는 에픽게임즈가 메타버스에 음악을 더욱 깊게 통합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스눕독은 이를 '파트너십'이라고 표현했다.
포트나이트의 현재 시즌인 '챕터 2 리믹스'는 매주 다른 아티스트를 테마로 게임이 변화하며, 스눕독은 가장 먼저 등장했다. 이어서 '에미넴', '아이스 스파이스', 고인이 된 '주스 월드'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네이트 낸저 에픽게임즈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는 게임 내 음악이 발전한 핵심 포인트로 2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트래비스 스콧의 '아스트로노미컬' 콘서트로, 이와 같은 종류의 가상 이벤트로 가능한 규모를 보여줬다.
두 번째는 지난해 출시된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의 출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배틀 로얄 모드와 마찬가지로 페스티벌에는 시즌이 있으며, 각 시즌마다 다른 아티스트가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지금까지는 빌리 아일리시와 레이디 가가와 같은 스타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