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콘,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공식상장

싸이콘은 지난 14일 탑티어 글로벌거래소 중에 하나인 게이트아이오에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비트겟에 싸이콘이 상장된 이후 두 번째 글로벌거래소 상장이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 설립 이후 약 130개국에서 1400만명 이상의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7억 3000달러 가량 거래가 이뤄지는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다이다. 해당 거래소는 주로 지갑주소공유, 오입금 방지기술, C2C거래 시스템, 다중 서명기술 등 보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상장되는 싸이콘은 피에스제이글로벌이 개발한 탈중앙 스토리지인 오션드라이브, 실물 작품 기반의 NFT 거래소인 월드아트덱스포, 다목적 전자지갑 메타콘과 신개념 블록체인 게임인 드림시티 등과 싸이콘 생태계에서 사용된다.

유저는 싸이콘 생태계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함에 따라 싸이콘을 보상받고 수익을 낼 수 있다. 그간 해외 메이저 거래소는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이유로 국내 기업의 상장을 기피해왔으나, 국내 기업 상장에 인색한 해외 메이저 거래소에 싸이콘이 상장되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이로써 싸이콘의 완성도와 시장성을 해당 생태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설명된다. 해외 유저 확대는 물론이고 싸이콘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세진 피에스제이글로벌 회장은 “싸이콘은 이번 상장으로 해외 거래소에 복수 상장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로 인한 시너지로 싸이콘의 시장가치는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싸이콘은 국내 대형거래소 및 글로벌 거래소 추가 상장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