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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유 데이 서울’ 전체 세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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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유니티, ‘U Day Seoul Industry’ 공식 이미지.png

 

유니티는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 데이 서울: 인터스트리’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2일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관련한 기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제조, 임베디드, 교육, 건설 등에서의 인더스트리 활용 사례를 담은 20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버넥트, 서울시 교육청, 모라이, 오바야시 코퍼레이션, 서북, 다임 리서치 등 8개의 고객 사례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D 시각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상호 작용 및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몰입형 3D 협업’을 비롯해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임베디드 시스템’, ‘몰입형 교육’ 등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4개 주요 영역을 실제 고객사례 세션 등과 함께 소개한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세션으로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 세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로드맵, 인더스트리 주요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여겨 볼 만한 세션으로는 박경동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가 진행할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이다. 


미래형 물류 플랫폼 개발을 위한 메타 데이터 구성 및 플랫폼 관점에서의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통한 무인 계측 설비 데이터 모듈화 운영, 데이터 추적 및 물류 시각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 등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반 기술 구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승도 LG전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도 주목할 만하다. 이 솔루션은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컴퓨터 유체 역학’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과 유니티의 AR/VR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김병준 서북 사업본부장은 ‘Unity! 셀프포토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다’ 세션을 진행해 사진, IP, 테크를 결합,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유니티 적용 사례를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데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3’를 이용해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는 유니티가 제공하는 실시간 3D 기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여러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서 출시 예정인 유니티 최신 버전 엔진인 ‘Unity6’ 관련 여러 세션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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