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 성황리에 종료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엔진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의 축제인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10만600여 명이 참석, 언리얼 엔진 및 에픽 에코시스템 기반의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해 4년 만에 부분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했던 에픽게임즈는 올해 모든 세션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한편, 제한된 좌석 수로 온라인 중계도 병행됐다.

유료 등록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강연은 총 1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료 온라인 중계 역시 전체 세션을 중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순 시청자 수인 9000여 명을 기록해 언리얼 페스트에 대한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의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는 세바스티안 미글리오 에픽게임즈 제품 개발 부문 부사장이 ‘언리얼 엔진 에코시스템과 크리에이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키노트를 통해 에픽게임즈의 비전과 함께 곧 선보일 언리얼 엔진 5.5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언리얼 엔진 5 최신 기능 관련 세션과 에픽 에코 시스템 소개 세션, 그리고 언리얼 엔진을 ▲모션 디자이너 ▲영화&TV ▲애니메이션 ▲방송 등에 활용되는 세션이 트랙 별로 진행돼 참관객들이 자신의 주 분야에 맞춰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