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웨이브, ‘스테이지클라우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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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이모션웨이브는 지난 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뮤타 홈페이지를 통해 AI와 웹3가 결합된 메타버스 음악 창작 플랫폼 ‘스테이지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지클라우드’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 ‘크리에이터 포켓’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독창적인 음원을 생성하고, 가상 공간 내에서 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재즈, 블루스, 락, 힙합 등 8개 장르를 지원하며, 15초 이내에 최대 10개의 악기를 가진 음원 4개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션웨이브는 또한 웹3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자신이 창작한 음악을 STO (증권형 토큰 발행) 형태로 자산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뿐만 아니라, 창작물이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양윤철 뮤타 사업부 팀장은 “스테이지클라우드의 출시로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모션웨이브는 핑거와 협력해 AI 기반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클라우드 DAO’를 통해 오디션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유명 뮤지션과 스테이지클라우드 유저가 함께 AI 음악 창작과 DAO를 통한 발매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인디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 등 음악 Web3 수익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현 이모션웨이브 이사는 “이번 스테이지클라우드 출시로 글로벌 음악 창작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AI 음악과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다양한 프레임워크 지원을 통해 많은 음악 전문가부터 초심자까지 쉽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