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

엔비디아는 오는 6월 2일 창립자 겸 대표이사인 젠슨 황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 개최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젠슨 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산업을 휩쓸고 있는 AI 혁명 속에서 AI 생태계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며, 국립 타이베이 대학교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조연설은 6월 2일 일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생중계되며, 여기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컴퓨텍스 2024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컴퓨텍스 2024에는 26개국에서 온 1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약 5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최고의 기술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엔비디아는 A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젠슨 황 대표의 기조연설과 파트너사 기자간담회 참석은 기술 업계 전반에서 파트너사들의 발전을 돕는 엔비디아의 역할을 잘 보여줬다.

또한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마크 해밀턴이 TAITRA 포럼 연단에 설 예정이다. 이 포럼은 컴퓨텍스의 핵심 세션으로 최첨단 기술 토론이 열린다.

해밀턴 부사장은 6월 5일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한국시간)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2홀 7층 701 회의실에서 '생성형 AI를 말하다' 포럼의 일환으로 '인프라 구축 열차 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