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sh, 디:라이즈 라스트 메모리즈 블록체인 게임 7월 25일 정식 출시

일본 에닛슈(enish) 게임사가 디:라이즈 게임 시리즈의 신작 '디:라이즈 라스트 메모리즈(De:Lith Last Memories)'를 오는 7월 25일 정식 출시한다. 

해당 게임은 던전에 잠입하며 적을 처리하는 로그라이크 롤플레이게임(RPG)으로 지난 4월 최초 보도자료 당시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개발 진척 속도와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을 고려해 7월 말로 밀렸다. 

디:라이즈 라스트 메모리즈는 모바일 게임과 유사한 퀄리티의 블록체인 게임으로 iOS, 안드로이드, PC(윈도우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5월 9일에는 제 2차 퍼블릭 세일을 개최해 대체불가토큰(NFT) 인형을 판매한 바 있다. 당시 퍼블릭 세일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인형 NFT총 2460개가 공개됐다.

한편 에닛슈는 도쿄 거래소에 상장해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긱아웃(GeekOut)'와 협력해 모바일 게임 퀄리티의 블록체인 게임 디라이즈 새 시리즈를 개발중이다. 로그라이프 RGP 장르로 개발 소식이 공개됐던 당시부터 꾸준히 고퀄리티 그래픽과 유명 성우진이 참가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번 디라이즈 시리즈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오아시스다. 오아시스는 일본 게임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토큰 발행과 브릿지 컨트랙트, 게임 트랜잭션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