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덴츠종합연구소, AI와 블록체인 활용한 실시간 3DCG 솔루션 베타버전 개시

일본 덴츠종합연구소(이하 덴츠소켄)이 실시간 3DCG 솔루션 '언베일(UNVEIL) 베타 버전 제공을 25일부터 개시했다.

언베일은 3DCG 기술을 홀용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 체험을 제공하는 자체 솔루션으로 메타버스에 인공지능(AI)이나 블록체인 등을 조합함으로써 몰입감과 대화성을 실현했다고 알려져 있다.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의 렌더링 시스템 'Nanite'나 장면과 장면 사이 객채에 대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주는 기술 'Lumen'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3D CG 자산들을 실시간으로 묘사해낸다. 도시 경관과 자연 환경, 디지털 휴먼의 표현이 가능해지고, 다른 이용자들이나 AI 캐릭터와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PC,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등 여러 시판 장비를 통해 참가 가능한데, 사측은 이번 베타 버전 제공을 통해 유저로부터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집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가겟다는 입장이다. 

공식 버전은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덴츠 그룹인 일본 최대 광고 대행사로 세계 5위 규모 지주회사 산하에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사히 테레비 등과 함께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