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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키 기술 활용한 '메타버스 영원 풍의 영' 9월부터 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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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버스 개발사 히키(HIKKY)는 관혼상제 관련 사업을 주축으로 전개중인 예식장·장재센터·다목적 홀 관련사 알파클럽 무사시노가 9월부터 공개예정인 '메타버스 영원, 풍의 영'의 개발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히키의 독자적인 웹 메타버슥 배라 서비스 'Vket Cloud'를 이용해 개발·제작됐다.

 

지난 2일은 서비스 개시에 앞서 서비스 일부를 소개하는 티저 사이트와 공식 X(구 트위터)가 개설됐다. 

 

장례와 공양의 형태에도 메타버스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지에서도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한 이후 가족장이 늘어나는 가운데, 핵가족화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르면 무연묘 증가 등이 사회문제라고 지적하며 해당 서비스를 지난해 1월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히키의 Vket Cloud를 통해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고인의 공양에 참가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유족의 입장에서도 고인의 추억과 사진, 동영상, 음성 데이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마이룸이 있고 채팅이나 음성으로 참가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언급됐다. 특히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동물 장례식 후 공양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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