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스, 아바타 NPC 시스템 발표!

일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스가 '아바타 NPC 시스템'을 발표하며 월드와 아바타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바타 NPC 시스템이 개시되며 유저가 마음에 드는 아바타나 캐릭터의 3D 모델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NPC로서 활발하게 VR챗 상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스는 VR챗과 로블록스, 제페토 등 UGC 메타버스 상에서 활약하며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는 탑 크리에이터들을 선정해 멤버들로 확보하고 있다. 아바타 NPC 시스템은 소속 크리에이터 쿠로토리씨가 개발했으며 간단한 셋업 툴이 동봉돼 있기 때문에 유저가 이를 구입해 보유중인 아바타나 캐릭터를 월드 에셋내에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캐릭터와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 1탄으로서 고양이 모델 등도 나왔기 때문에 동물형 아바타 NPC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아바타 NPC 지원 콘텐츠 이용 요금은 3000엔이다. 오는 8월 말까지는 30% 할인 행사가 이루어져 2100엔에 구입 가능하다. 네발 아바타 NPC 프로그램은 1000엔 상당이지만 이 역시30% 할인가인 700엔에 판매중이다.

한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즈는 일본 톱 크리에이터 전용 프로덕션으로 기업이나 지자체와 협업을 진행할 때 사측에서 자체적으로 그때그때 기획에 맞는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고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구상한다. 최근에는 버추얼 유튜버(VTuber)를 회사 차원에서 육성하고 싶을 때 지원 가능한 관련 컨설팅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