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24 비즈니스데이 개막! 세가, 신작 발매 앞두고 대대적 공세
컨텐츠 정보
- 조회
- 1 추천
-
목록
본문
도쿄게임쇼 2024(이하 TGS)가 26일 오전 10시 개막을 알렸다.
도쿄 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26일과 27일은 비즈니스데이로 기업 참가자가 주를 이루고, 28일과 29일 주말간은 일반인들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 주제는 '게임으로 세계를 선도하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역대 최다 기업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기준 올해 도쿄게임쇼 출전 기업수는 총 985사로 이 중 일본 기업이 450사, 해외 기업이 535개다. 출전하는 게임 타이틀은 총 2299개로 PC나 가정용 게임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 상에서 플레이되는 e스포츠 게임, VR/AR/ 게임, 블록체인 게임 등이 모두 포함됐다. 게임 기기 관련 기업들도 일부 참가를 진행한다.
최근 지적재산권(IP)을 재활용한 게임에 힘을 쏟고 있는 세가(SEGA)는 회장 입구에 대규모의 부스로 출전했다. 세가 시그니처 캐릭터인 소닉(Sonic) 캐릭터를 대표로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 발매 홍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다.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더블 타이틀이 세트로 구성된 하이 스피드 액션 게임으로 오는 10월 25일 발매가 예정돼있다.
부스에서는 이와 관련해 콜라볼이션을 진행한 레드불 한정 박스를 선물로 증정중이다.
'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도 내년 2월 28일 발매 예정이다. 현재 프리오더를 접수중인데 이에 발맞춰 실사쇼와 유사한 섹션을 구성해놨다.
'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는 마시마 고로를 단독 주인공으로 '용과 같이 8' 이후 스토리를 그린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섬과 바다가 주요 무대로 마시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의 해적선 '고로마루'가 등장한다. 유명 성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성우들의 방송출연 등도 예정돼있다.
한편 이번 도쿄게임쇼는 하이브리드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버추얼(가상) 회장도 개최중이다. 내달 6일까지 PC와 스마트폰, VR 디바이스를 사용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각 게임사들의 콘텐츠도 버추얼 공간 부스를 통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