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ption2024 서울] 게임3.0 슈퍼빌런랩스의 게임과 커뮤니티를 잇는 웹3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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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빌런랩스의 공동대표 이성준은 발표에서 자사의 웹3 기반 게임 개발 여정을 공유했다. 이성준 대표는 “우리는 웹3 기술을 통해 유저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는 게임 개발사”라며, 슈퍼빌런랩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게임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어돕션2024 서울 : 슈퍼빌런랩스 이성준 대표 @NCREW
슈퍼빌런랩스는 앱토스 팀과 오랜 기간 협업해 온 개발사로, 블록체인 도입 초기에는 여러 체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기술적인 스탠다드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체인이 중요했다”며 앱토스 체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앱토스 체인은 유저 경험에 있어서 지연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성준 대표는 웹3 기술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게임 세상과 외부 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저들은 웹3 기술을 통해 게임 안팎에서 확장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기 웹3 게임에 대한 오해와 편견 속에서도 게임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사의 입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 경험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유저들은 레이턴시를 견디기 힘들어하고, 게임 아이템의 즉각적인 반영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 슈퍼빌런랩스는 스케일링 관점에서 박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mmorpg와 같은 장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잘 기록하고 신뢰도를 제공할 수 있는 체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슈퍼빌런랩스는 앱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적 표준을 함께 만들며, 유저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앱토스 체인이 제공하는 빠른 트랜잭션 시간과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 디지털 에셋 스탠다드를 통한 게임 아이템 발행의 자유도 등을 강조했다.
게임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유저의 오너십을 제공하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이성준 대표는 말했다. 그는 “유저들이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게임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슈퍼빌런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유저 경험을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이트킥 데시보드를 통해 게임 아이템 발행 과정과 유저의 활동을 투명하게 기록하여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게임 커뮤니티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커뮤니티 액티베이션을 강화하고,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어돕션2024 서울 : 슈퍼빌런랩스 이성준 대표 자료화면 @NCREW
이성준 대표는 “우리는 웹3 기술을 통해 유저와 게임 생태계를 더 가깝게 연결하고, 게임 경험을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슈퍼빌런랩스는 7월 30일 첫 게임 ‘원티드 슈퍼 빌런’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mmorpg 타이틀도 준비 중이다.
이성준 대표의 발표는 웹3 게임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게임 개발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슈퍼빌런랩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저희는 콘텐츠와 유저 네트워크를 가장 짧은 거리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어돕션2024 서울 : 슈퍼빌런랩스 이성준 대표 자료화면 @NC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