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월드' 개발사, 1100만 달러 투자 유치

컴투스와 파트너십으로 이름을 알린 웹3 게임 개발사 카보네이티드가 지난 16일 1100만 달러(한화 약 14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컴투스의 리드 아래 앤드리슨 호로위츠,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사이퍼 캐피털, 블로코어, 골 벤처스, 와그미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카보네이티드는 2015년 설립됐으며 EA, 징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진이 주축이 돼 웹3 트리플A급 게임 '매드월드'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슈팅 게임'으로 장르를 잡은 것 외에도 고퀄리티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와 별개로 '매드월드'의 얼리 액세스 플레이 테스트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테스트 참가자는 NFT 영토 컨트롤 등 게임의 핵심 컨텐츠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