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

위메이드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대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작년 4월 국내 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구글 및 애플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게임성과 수익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12일 오후 1시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글로벌 버전은 P2E요소와 함께 글로벌 170개국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에 나선 것이여서 기존 버전 대비 어떤 성과와 지표가 기록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로,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전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를 선보인다.

멀티 토크노믹스는 게임 속 주요 재화와 아이템 총 7종의 멀티 유틸리티 토큰으로 구성됐다. 기축 토큰인 크로우는 6개의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플레이에서 거래 가능하다. 게임에서 민팅(발행)된 유틸리티 토큰들은 크로우로 교환 또는 소각해 게임에서 다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캐릭터 장비, 스킬 등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도 구축했다. NFT를 위믹스 플레이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크로우로 사고 팔며, 게임 안과 밖의 경제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