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 수호아이오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수호아이오(SOOHO.IO)와 블록체인 보안 및 탈중앙화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플라는 일본 웹3 게임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탈중앙화거래소(DEX)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수호아이오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웹2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등이 결합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탈중앙화거래소(DEX) 경험을 선사하는 방침이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은 웹3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혁신하는 협업"이라며 "웹3 참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 그리고 게임과 금융을 융합한 게임파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와 함께하는 개발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 측은 핵심적인 기술력을 공유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호아이오는 2018년 국내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대기업과 검증기관 등 200여개 회원사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 체인에서 유일한 탈중앙화거래소인 틸스왑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