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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오버월드에 시드 펀딩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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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드, 1000만 달러 시드 펀딩 주도
- 오버월드 웹3.0 게임 성공 가능성 높게 평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는 15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 오버월드에 대한 투자 소식을 밝혔다. 오버월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멀티플레이어 RPG 게임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버월드는 시드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으며, 펀딩 규모는 해시드와 스파르탄 그룹, 샌터 캐피탈, 갤럭시 인터렉티브가 공동 주도한 1000만 달러(한화 약 133억원) 규모다. 여기에 추가로 빅 브레인 홀딩스와 포사이트 벤처스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것이 오버월드 측의 설명이다.
해시드는 오버월드가 웹3.0 게임 분야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웹3.0 게임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는 강력한 리더와 우수한 경력을 보유한 숙련된 팀이 오버월드의 성공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언 김 해시드 창립 파트너는 "오버월드는 대중을 타겟으로 해 암호화폐 공간에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RPG를 재정의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게임 사용자 중심의 구조와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적절하게 갖춘 만큼 혁신과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레미 혼 오버월드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플레이어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놀랍고 역동적인 게임 세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오버월드의 거대한 스케일은 게임 스튜디오로서 우리의 야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버월드는 플레이어 소유권을 중심으로 크로스 플랫폼 무료 게임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 3인칭 3D 액션 롤플레잉 게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콘솔, PC, 모바일 기기용 알파 빌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버월드는 엑스테리오 재단의 게임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엑스테리오는 F2P게임과 크로스 플랫폼 게임에 디지털 수집품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버월드의 NFT 컬렉션인 오버월드 인카르나는 매출, 수량, 시장 가치, 마케팅 측면에서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컬렉션 중 하나에 포함됐다. 5주 이상 거래량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게임 테마 컬렉션 중 가장 많이 거래되는 컬렉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