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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1000만불 투입 초대형 K-게임 ‘세라프’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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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을 앞두고 국내 게임사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액토즈소프트가 초대형 신작을 준비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가 스팀을 통해 출시를 예고한 대형신작 액션 RPG '세라프: 인 더 다크니스'에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상당의 개발비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세라프는 개발 초기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게임 내 NFT를 통한 P2O(Play to Own)에 포커싱해 NFT 아이템 파밍으로 게임 업계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2021년 11월 스위스에 자회사를 설립, 전사적 개발 역량을 집중해왔다.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가 모두 스위스에 위치한 걸로 미루어보면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작년 실시한 글로벌 베타테스트에서는 다양한 NFT 아이템이 흥행하면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역대급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회사측은 스팀부터 한국 및 중화권 등 온라인게임이 활성화된 시장을 중심으로 '세라프'의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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