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게임 론칭 이어 NFT도 출시 ‘흥행 조짐’

아더월드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웹3 기반 디지털 수집 플랫폼 ‘나 혼자만 레벨업 : 언리미티드’ (이하, SL:U)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SL:U의 배경이 되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 소설로 시작해 전세계 140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툰으로, 넷마블이 지난 5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를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사전등록자 수 1200만명, 출시 당일 글로벌 일 매출 140억원, 국내 일일 사용자 수 75만명, 첫 주차 국내 주간 사용자 수 116만명, 주간 매출 약 35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력을 입증한 것. 

‘나 혼자만 레벨업’은 주인공이 던전 게이트를 열고 그 안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며 강해지는 성장물로, SL:U의 유저는 던전 게이트를 열 수 있는 게이트 키를 서비스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L:U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시즌마다 카드를 많이 보유한 상위 사용자에게는 한정판 성진우 PFP를 무료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더월드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나 IP를 보유한 기업이 쉽게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수익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제공, 프로토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아더월드는 '나 혼자만 레벨업', '두 번 사는 랭커’' 등 카카오페이지에서 흥행한 총 26개의 웹툰 IP의 웹3 독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IP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블록체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NFT 수집, 거래 등 팬들이 주도적으로 IP 콘텐츠를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더샌드박스 등 선도적인 기술 파트너와 협력해 메타버스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아더월드 생태계에서 쓰이는 토큰인 OWN은 해외 거래소 GATE.io에 상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