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2 텐 프로토콜, 0G랩스와 파트너십

이더리움 생태계의 레이어2 네트워크 텐 프로토콜이 0G랩스과 파트너십을 27일 발표했다. 텐 프로토콜은 9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였으며 텐 프로토콜의 가장 큰 투자자는 세계 최대 금융 컨소시엄인 R3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DWF 랩스, 쿠코인, 리퍼블릭 크립토, 빅 브레인 캐피탈 등의 유명 투자자들이 투자라운드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0G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텐 프로토콜은 웹3.0과 AI의 경계를 넓힐 예정이다. 텐 프로토콜은 온체인에서 프라이빗 AI 에이전트를 가능하게 하는 L2 암호화와 프라이버시를 유일하게 제공하여, AI가 대중화된 미래에도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AI 에이전트가 대중 채택을 받아 광범위한 개인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는 시점에 텐 프로토콜의 탈중앙화된 암호화 시스템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바탕으로 작동하여 빅테크의 독점과 조작을 방지할 예정이다.

0G랩스의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와의 협력은 이러한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텐 프로토콜과 0G랩스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라이빗 AI 에이전트, 보안 AI 추론 및 기타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이 현실화되어 개인화된 기밀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텐 프로토콜은 개인정보 보호와 투명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공개 블록체인 활동에 참여하되, 기밀을 유지하면서도 상호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0G랩스는 암호화된 L2를 통해 숨겨진 게임 상태, 에셋, 사용자 이동과 같은 요구 사항을 갖춘 게임을 구축할 수 있는 웹3 게임 분야에서도 계속해서 새롭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텐 프로토콜과 0G DA를 통합하면 방대한 양의 숨겨진 맵과 모든 게임 내 자산을 무한히 저렴한 거래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어 온체인 게임을 현실적으로 제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인센티브 테스트넷을 진행중인 텐 프로토콜은 3분기에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코인리스트에서 일어나는 텐 프로토콜 테스트넷 상호작용은 매일 평균 340만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테스트넷 보상에는 TEN 토큰 총 유통량의 2.25%가 배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