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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랩스, PlayX4에 '좀비키우기'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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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나인투랩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PlayX4'에 B2B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나인투랩스는 지난 2020년 '최고의 팀이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라는 모토를 앞세워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게임 제작 및 배급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들은 웹2와 웹3 블록체인 등을 바탕으로 게임과 웹 서비스 분야의 개발 및 배급, 컨설팅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누적해 왔으며, 다수의 특허 등록으로 독자적인 기술력까지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나인투랩스는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Drawshop Kingdom Reverse) ▲좀비키우기: 방치형 RPG(Survive! Zombie!: idle RPG) 등 캐주얼 장르 게임을 론칭, 해당 시리즈의 캐릭터를 통해 지식재산권(IP) 영역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사업 영역을 통해 나인투랩스는 지난해 기준 한화 12억 원 규모의 해외 매출을 창출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나인투랩스는 자사의 '좀비키우기: 방치형 RPG(이하, 좀비키우기)'를 앞세워 국내 유저향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3월 말 출시된 게임으로, 플레이어 개인의 좀비를 육성하고 성장시키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방치형 RPG라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게임의 주요 콘텐츠는 ▲인간의 공격으로부터 생존하는 '서바이벌 모드' ▲다양한 장비와 스킬, 진화 과정을 조합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강화 시스템' ▲다수의 던전을 클리어하며 귀중한 자원을 획득하는 '던전 퀘스트' ▲친구 혹은 글로벌 유저와 경쟁하며 랭크인과 특별 보상을 획득하는 '랭킹 경쟁 모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나인투랩스는 이 외의 미공개 콘텐츠도 곧 공개해 신규 유저 유입과 기존 유저의 충성심 강화를 동시에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인투랩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선 자사의 3번째 자체 제작, 창작 캐주얼 게임인 좀비키우기를 앞세워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담은 출사표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4년 가까이 누적해 온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조속하게,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행사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렇듯 공격적인 오프라인 마케팅 이후, 나인투랩스 관계자는 게임의 완성도 강화와 글로벌향 마케팅 강화 전략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도 공고히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진출 과정에 대한 자문을 얻고, 곧 글로벌 전용 버전의 앱 서비스도 출시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쿄게임쇼 2024,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 지스타 등 국내·외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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