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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완다이브, 마라톤 완주증 NFT로 발행하는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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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완다이브가 마라톤 대회 완주증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하는 서비스를 발매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라톤 애호가 대상 완주증 정리 서비스는 '마이런 월렛(MyRun Wallet)'이다.
해당 서비스는 마라톤 대회에서 발행되어온 PDF 형식의 완주증을 온라인상에서 일원 관리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완주증 관리 자체는 쉬워지고 있지만 종이 완주증으로만 느낄 수 있었던 소유권에 대한 감각이 희미해지는 점, 되돌아볼 계기가 줄어드는 점 등은 디지털 관리의 단점으로 꼽혔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런 점을 보완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회원권, 기념권, 티켓 등은 NFT 기술을 활용해 보관될 경우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에 이미 시장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사측은 "기록을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것과 동시에 다른 러닝 애플리케이션이나 마라톤 대회와의 데이터 제휴를 가능하게 기반을 구축하고, 러너의 기록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