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댄스 배틀 '댄스어라이브' 포트나이트상에서 공개!

아노말리(도쿄도 시부야구)가 메타버스 플랫폼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배틀 게임 댄스얼라이브(DANCEALIVE) for Fortnite v.1.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댄스얼라이브는 즉흥 댄스로 완성도를 겨루는 배틀 게임으로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기능인 ‘댄스 이모트’를 활용해 리듬에 맞춘 실시간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춤을 잘 출수록 화면 왼쪽 상단에 표시된 파란색 ‘볼티지’ 게이지가 유지되는 반면 리듬을 놓치면 이모트 연결이 끊기고 춤의 평가가 낮아져 볼티지가 떨어진다. 게임의 승리는 마지막까지 춤을 이어가며 높은 볼티지를 유지한 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지난 7일 기준으로 13종의 음악이 게임 플레이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곡을 선택해 댄스 배틀을 펼칠 수 있다. 사측은 "리듬에 맞춰 정확하게 조작해야 댄스가 이어지며, 이를 통해 마치 실제 댄스 배틀에 참가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 PC(Epic Games Store) 등이며, 클라우드 기반 게임 배포 서비스도 포함된다.

한편 아노말리는 2018년에 도쿄에서 설립된 현대미술 갤러리로, 야마모토 겐다이(Yamamoto Gendai), 우라노(Urano), 하시모토 아트 오피스(Hashimoto Art Office) 세 개의 독립적인 큐레이션 기관을 통합한 공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진 아티스트 지원, 현대미술 전시, 예술 협업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중이다.